도요토미 히데요시는 1598년, 교토 다이고지 절에서 ‘다이고 꽃놀이’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다이고지 절 산보인의 거대한 수양벚나무는 선진 바이오 기술을 통해 DNA가 계승되어 오사카성 공원 도요쿠니 신사에 식수되었습니다.

최고의 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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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요시가 사랑한 벚나무들을 다음 세대에 남겨주기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

‘오사카성에 벚꽃이 피면 봄이 온다’ 오사카에서는 당연한 일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당연함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특정 외래생물인 ‘벚나무사향하늘소’로 인한 피해입니다. 벚꽃과 매화, 복숭아 등 장미과 나무 내부를 파먹는 곤충으로, 오사카 시내 각지의 벚나무에서도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사카성 파크 매니지먼트 공동사업체 대책팀의 조사에 따르면 오사카성 공원에서는 벚나무사향하늘소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사와 관계 명소의 정보 공유를 강화하여, 오사카성 공원의 벚꽃을 지키고 미래에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